질문 감사드립니다.
일단 '내과'는 합성어입니다. 이에따라
'고-간(庫間), 세-방(貰房), 수-자(數字), 차-간(車間), 퇴-간(退間), 회-수(回數)' 등도 합성어로
앞의 경우는, 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앞의 6개 단어만은
'곳간 ,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로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설명에 따르면, ‘내과(內科), 이과(理科), 총무과(總務課), 장미과(薔薇科)’ 등은 3에서 다루어진 6개 이외의 한자어이므로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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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현욱님 글'내과'가 사잇소리 현상아닌가요?
[내꽈]로 발음되는 것으로 봐서는
사잇소리 현상이 가능하거나
된소리화도 가능할 것같은데 어떤 것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