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내용은
‘한글 맞춤법 제27항 [붙임 3]’의 해설에 명시되어 있으므로 관련 규정 해설을 제시하겠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27항 [붙임 3]
‘이[齒, 虱]’가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말에서 ‘니’ 또는‘리’로 소리 날 때에는 ‘니’로 적는다.
예를 들어, 간니 덧니 사랑니 송곳니 앞니 어금니 윗니 젖니 톱니 틀니 가랑니 머릿니
설명>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구조의 단어에서
실질 형태소는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齒, 虱]’의 경우는 예외로 다룬 것이다. ‘이[齒]’는 옛말에서 ‘니’였으나,
현대어에서는 ‘이’가 표준어로 되어 있다.
따라서 ‘간이, 덧이’처럼 적고,
[니]로 발음되는 것은 ‘ㄴ’ 음 첨가 현상으로 설명하는 게 본 항 규정에 맞는 일이지만,
‘송곳이, 앞이’처럼 적으면 ‘송곳, 앞’에 주격 조사 ‘이’가 붙은 형식과 혼동됨으로써
[송고시, 아피]로 읽힐 수도 있으며,
새끼 이를 ‘가랑이’로 적으면 끝이 갈라져 벌어진 부분을 이르는 ‘가랑이’와 혼동될 수 있다.
그리하여 다른 단어나 접두사 뒤에서 [니] 또는 [리]로 소리 나는 ‘이’는
‘간니[代生齒], 덧니, 틀니, ……가랑니[幼虱], 머릿니[頭髮蟲], ……’처럼 적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사랑니'도 이에 준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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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님 글
'사랑+이' 가 [사랑니]로 'ㄴ'음이 첨가되어 '발음'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보기의 단어들과는 다르게 현재 '사랑니'는 '사랑이'가' 아니라 'ㄴ'음이 첨가된
'사랑니'가 표준어가 아닌가요?
다른 예들은 표기와 발음이 다른데 '사랑니'는 'ㄴ'음이 첨가된 말을 표준어로 삼은 이유는
무엇인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