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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절부절 품사

2026-10-01 조회수 32

'안절부절'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미 불안해서 어쩔 줄 몰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굳이 뒤에 '못하다'까지 붙여서 '안절부절못하다'라고 써야 하는지 그 문법적 이유가 궁금합니다



  •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2026.10.01 09:45:49
    안녕하세요. 이화여대 국어문화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음이 조마조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를 나타낼 때는 ‘안절부절못하다’로 쓰는 것이 올바릅니다.

    ‘안절부절하다’라는 형태는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2026.10.01 09:45:10
    단어의 품사와 구조: ‘안절부절’은 그 자체로 동사가 아니라, 마음이 조마조마하여 걷잡지 못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못하다’와의 결합: 이 ‘안절부절’이라는 말은 우리말에서 주로 ‘못하다’라는 보조용언과 결합하여 하나의 동사(‘안절부절못하다’)로 굳어져 쓰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안절부절을 못하다”라는 구절에서 유래하여 ‘안절부절못하다’라는 한 단어로 사전에 등재된 것입니다.
  •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2026.10.01 09:44:35
    따라서 서술어로 쓸 때는 ‘안절부절하다’가 아니라 반드시 ‘안절부절못하다’로 적어야 문법에 맞습니다.

    올바른 표현: 면접 결과를 기다리며 안절부절못했다. / 왜 그렇게 안절부절못하고 그러니? [O]
    잘못된 표현: 면접 결과를 기다리며 안절부절했다. / 왜 그렇게 안절부절해? [X (비표준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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