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되려”와 “도리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문장에 따라 둘 중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립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도와줄 줄 알았는데 되려 방해만 됐다”와 같은 문장에서 “되려”라는 표현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이 경우 “되려”와 “도리어” 중 어떤 표현을 쓰는 것이 올바른지, 정확한 문법 규정을 알고 싶습니다.
‘되려’는 잘못된 표현으로, 올바른 표현은 ‘도리어’입니다. ‘도리어’는 ‘반대의 결과로’, ‘오히려’의 의미로 사용되는 부사입니다. ‘되려’는 ‘도리어’의 잘못된 줄임 표현으로, 표준어 규정에 맞지 않으므로 ‘도리어’가 맞는 표현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