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자 표기법으로 지명을 적을 때 받침이 있을 경우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예를 들어, ‘강릉’은 ‘Kangneung’인지 ‘Gangneung’인지 궁금합니다. 받침이 있는 한글의 로마자 표기법 규칙을 알고 싶습니다.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서울’, ‘강릉’, ‘부산’과 같은 지명은 한글의 발음을 최대한 살려 표기합니다. 다음과 같은 규칙을 따릅니다:
1. ‘서울’은 받침이 없으므로 그대로 “Seoul”로 적습니다.
2. ‘강릉’은 ㄱ과 ㄴ을 각각 로마자로 변환해 “Gangneung”으로 표기합니다. 받침 ㄴ과 ㄹ이 이어질 경우 ‘neung’처럼 발음을 살려 적습니다.
따라서 지명은 한글 발음에 따라 변환하되, 음절 단위를 기본으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마자 표기법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