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대로 겹낫표와 낫표는 세로쓰기에 쓰이는 문장 부호이며 가로쓰기에서는
큰따옴표나 따옴표로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책이나 논문 등에 따옴표 대신 낫표를 사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가로쓰기에 사용되는 낫표에 대한 규정을 현재의 '한글 맞춤법'에서 따로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만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에 따르면 관용을 따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규정에서는 따옴표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할 것입니다.

======================
>>강진하님 글『 』을 겹낫표라 하고 「 」을 낫표라고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장 부호는 세로쓰기에 사용되는 것이고
현행인 가로쓰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하는데요.
공문서나 논문들에서 책 제목 등에서 이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잘못 사용하는 것에 해당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사용해도 무방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