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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어에 관한 질문입니다.

한은주 2012-11-30 조회수 1,060

 질문에 감사합니다.

‘관용구’는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어구(語句)로서 그 틀이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관용구로 굳어져 있는 것 외의 표현으로 융통되어 쓰이기는 어렵습니다.
간혹 융통되어 쓰인다 하더라도 조사나 어미의 결합이나 변화 정도에 한합니다.
보이신 것과 같이 의미 형성에 기본이 되는 단어 하나가 다른 말로 바뀌면
원래 관용구가 나타내는 의미를 형성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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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아님 글'귀에 못이 박히다'와 같은 의미로 사용가능한 관용어로 사전에 등록된
귀가 아프다, 귀가 따갑다, 귀에 딱지가 앉다, 귀에 싹이 나다' 이외에 다른 것은 없는지요?

예를 들면, '귀가 닳도록' '귀에 가시가 박히도록' '귀가 멍들도록' 이런거요.

관용어라는 것이 여러사람이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고 있으면 모두 맞다고 봐야 되는 건지.
아니면 사전에 등재된 위의 5가지 경우만 맞다고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 '귀에 딱지가 앉다'를 '귀에 딱지가 생기다''귀에 딱지가 붙다' '귀에 딱지가 지다' 등도 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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