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과 '-다면'은 모두 조건이나 가정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서 그 의미가 분명하게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면'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 데 반해, '-다면'은 '어떠한 사실을 가정하여 조건으로 삼는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즉, '-다면'은 조건으로 삼는 내용을 '가정'하는 의미가 강합니다. 이 때문에 현실에서 일어난 상황을 조건으로 삼을 때는 '-다면'보다 '-면'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집에 왔다면 손부터 씻어.'보다는 '집에 왔으면 손부터 씻어.'로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면'과 '-다면'은 모두 조건이나 가정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서 그 의미가 분명하게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면'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 데 반해, '-다면'은 '어떠한 사실을 가정하여 조건으로 삼는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