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국어 상담

국어 상담

상담 게시판

> 국어 상담 > 상담 게시판


아래 \'우리말이 한자어...\'에 대한 답변 감사합니다.

오수환 2024-03-11 조회수 66

답변 감사합니다.


"한자어는 공식적인 상황이나 학술적인 상황에서도 사용하나, 우리말은 일상적으로 사용을 삼간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감합니다.


두 번째 답변에 대해서는.. 제가 쓴 글은 한자어가 가치 낮다고 표현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에서 우리말을 한자어의 비속어라고..는 아니다 싶습니다.

저는 국립국어원에서  ㅈ/ㅂ  각각 남/녀의 생식기 라고 명시하고

음/양 경을 ㅈ/ㅂ 의 한자어 라고 표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 어렵다면  ㅈ/ㅂ 을  음/양경의 우리말이라고라도 하던가....

비속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에 국립국어원에 어쩐 감수 걸차를 거쳐 '국어대사전에' 정의하느냐 질의 한적이 있습니다.

토의 후 답변하겠다고 하더니 감감 무소식...


혹시 맨날 국립국어원 가는게 아니니 제가 답변 놓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훗날에..  '집(house)'이   댁(宅)의 비속어라고 국립국어원대사전에 나오진 않겠지요... 


국어분야에서 노력하시는분들께 부탁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來日(tomorrow),  點心,中食(lunch) 에 해당하는 우리말을 발굴을 하던가 창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식모-> 가사도우미 식으로 좋은말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 글 올리고 보니 오타도 있고.. 하여 두어번 수정했습니다.




  •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2024.03.12 09:48:51
    안녕하세요. 이화여대 국어문화원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사전에 어휘가 등재되는 기준 중 '일상에서 널리 쓰는 말'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선 어휘의 일상적 사용이 앞서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말이 일상적으로 많이 쓰일수록 그 비중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2024.03.12 09:48:45
    참고로 '댁(宅)'은 '남의 집이나 가정을 높여 이르는 말'을 뜻하는 높임말에 해당하여 '집'을 완전히 대체하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