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하신 예문의 맥락에선 "말을 빌리자면"으로 적는 것이 적절합니다. "빌자면"의 원형은 '빌다'로, "바라는 바를 이루게 하여 달라고 신이나 사람, 사물 따위에 간청하다", "잘못을 용서하여 달라고 호소하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다"의 뜻을 지닌 동사입니다.
한편 "빌리자면"의 원형은 '빌리다'로, "남의 물건이나 돈 따위를 나중에 도로 돌려주거나 대가를 갚기로 하고 얼마 동안 쓰다" 외에도 "일정한 형식이나 이론, 또는 남의 말이나 글 따위를 취하여 따르다" 등의 뜻을 지닌 동사입니다. 이때 예문에서의 쓰임을 고려하면 "남의 말을 취하여 따르다"의 뜻으로 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시하신 예문의 맥락에선 "말을 빌리자면"으로 적는 것이 적절합니다. "빌자면"의 원형은 '빌다'로, "바라는 바를 이루게 하여 달라고 신이나 사람, 사물 따위에 간청하다", "잘못을 용서하여 달라고 호소하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다"의 뜻을 지닌 동사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