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선영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뜨다' 01의 6번째 의미 중에 아래와 같은 설명이 있습니다.
「6」(속되게) 인기를 얻게 되고 유명해지다.
¶ 그 가수의 앨범이 뒤늦게 뜨기 시작했다.
따라서 '떴다' 의 기본형인 동사 '뜨다' 라는 단어 자체는 표준어이며, '떴다' 는 동사 '뜨다' 의 1의 의미(「…에,…으로」 물속이나 지면 따위에서 가라앉거나 내려앉지 않고 물 위나 공중에 있거나 위쪽으로 솟아오르다.) 가 전이되어 속된 표현으로 쓰이게 된 것 같습니다. 즉 비표준어는 아니지만 속된 표현이기 때문에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는 표현이라고 알아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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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영님 글떴다의 원래 사전적 의미 외에도
큰 인기를 얻게 됐을 경우 떴다라는 표현을
평소에 쉽게 쓰는데요
그런 의미로 떴다라는 말이 쓰이도록 의미가 추가된 건가요?
요즘 뜨는 가게 뭐 이런식의 표현이
표준어인지 궁금합니다.
떴다라는 사전적 의미에 새로운 의미가 덧붙여져 쓰이게 된 건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