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감사드립니다.
질문하신 ‘배상’은 절하며 올린다는 뜻으로,
예스러운 편지글에서 사연을 다 쓴 뒤에 자기 이름 다음에 쓰는 말입니다.
따라서 공식적은 편지를 쓰는 맥락이라면 ‘ㅇㅇ[회사명]주식회사 사장 ㅇㅇㅇ 배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상’은 ‘올림’으로 순화되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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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님 글편지를 쓸 때 'ㅇㅇㅇ올림' 또는 가끔 사용하고 있는 말이기는 하나
'ㅇㅇㅇ배상'이라는 말을 쓰곤 하는데,
(이는 윗사람에게 쓰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올림'과 '배상'을 자주 사용하는데 '배상'은 무슨 뜻이며
그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쓸 때는 '드림'으로 바꿔 쓰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